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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장자연 사건에 여성부는 벙어리 됫나. 여성부 폐지하자.



 며칠전 고 장자연의 자필편지가 공개되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편지가 조작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sbs측의 보도에 의하면 필적대조까지 마친 상태란다. 아마도 이번 일은 쉽게 누그러 들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장자연의 자필편지 공개로 또다시 질타를 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여성가족부(여성부)이다. 여성부는 고 장자연의 자필편지가 공개되었고 그 내용에 많은 악마같은 고위직 인사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음에도 지금까지 한마디도 대응하지 않고 있다. 굳이 조그만 대응이라면, 이 사건에 관여하지 않겠다는것.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부터 여성부 폐지에 대한 공략을 내걸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성부의 예산은 거의 1/10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다. 겨우 목숨만 부지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그러나 폐지를 하진 않았다. 왜냐, 여성들의 표를 의식해서이다. 설문조사에서도 나왔든이 60%가 넘는 국민들이 여성부의 폐지를 지지한다. 그러나 극소수의 피해의식에 빠진 여성들과 민주당까지 가세해 엄청나게 반대를 해대는 바람에 결국 폐지는 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 장자연 사건으로 다시한번 여성부의 존폐논란이 거세질듯 하다. 권력형 비리에는 항상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에 국민들은 여성부에 실망을 했고, 더이상 예산만 축내는 여성부가 존재해야하는 이유를 찾기 힘들어 졌다.

<폐지 추진했던 여성부, 여성가족부로 확대>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여성부 폐지 논란. 이렇게 까지 이야기가 나온데에는 지금까지의 여성부가 우리 국민들에게 보여준 많은 실망스런 정책, 행동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군가산점 부활 논란> - tv토론 김신명숙 망언
*김신명숙 - 남자들이 군대 간 것에 대해서 애국 했다고 하는데 꼭 군대가는 것만이 애국은 아닙니다. 여자들도 사회에서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합니다. 그러니까 여자도 국방의 의무를 하는 겁니다.
*방청객 - 군인이 되어 나라를 지키는 것만이 국방의 의무는 아니라고 했죠?? 저도 총대신 책 잡고 싶었습니다.(진심어린 방청객의 발언)
*김신명숙 - 그래서요?? 깔깔깔~~


<성매매 하지 않으면 회식비 지급>
대한민국 남자들을 모두 변태로 만들어 버림

<이연숙 국회의원 망언>
"군인는 집지키는 개" - 2002년 tv토론
"군대...고작 땅덩어리 지키는 일인데 군 가산점을 왜 주는거냐? - 2003년 6월 라디오 대담

<여성부장관 화분구입으로 1570만원 지출>
<여남평등시상식 호텔에서 80명 참석-40억 사용>
<군 기간 5년으로 늘리자 발언>
<테트리스,소나타3,조리퐁사건>
<이화여대 수십억 장학금 퀘척>
<성매매하다가 불타죽은 다방아가씨 보상금 12억-한사람당 2억 vs 서해교전 순직 4000만원>
<여성부 직원들 회식비 및 가족경조사비 14억>
<직업없는 여성교육위해 70억 사용- 수료자2명, 한사람당 35억>
-참조 : 인터넷 각종 검색및 피엔제이님 블로그

<여성부, 가요에 '술' 들어가면 무조건 유해매체?>

<장자연과 SM 스캔들, 지독한 그 관심의 차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이른바 "여성부 만행" 이라는 글들이다. 이 이외에도 많이 있다. 이 글들이 모두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직접 tv에서 본 것도 있고 자료까지 있는 것으로 보아 사실이 많을 것이다. 이런 여성부의 만행을 보고도 아직도 여성부가 여성을 위해 존재하는 부서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여성부는 자신들의 밥그릇을 챙기기 위해 존재하는 부서임이 확실하다. 이제 그 취지를 망각한 여성부는 폐지되어야 마땅하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폐지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여성부에서 하는 일은 대부분 복지부에서 하고 있던 일이다. 복지부로 통합시켜야 한다는 이야기다. 여성부 폐지로 여성의 인권이 땅에 떨어질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여성부 폐지가 여성들에게 더 기쁜일이 될 것이다. 진정한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여성부가 폐지되고 복지부에서 여성의 인권, 권리를 행상시키는 법을 제도화 하면 된다. 오히려 여성에만 특혜를 주는 법으로는 양성평등을 이룰 수 없고 남여간 갈등만 깊어질 우려가 있다. 지금껏 여성부가 해온 일이 남여간 갈등을 유발 하는 것이었을수도 있다.

<박선영 "성 정치화 방치 여성부·여성위, 폐지돼야">

 여성에게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이 글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니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단지 여성부가 여성을 위한 일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여성부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의 공감이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구구절절 변명을 하지 않겠다. 정치권에서도 여성의 표를 의식해서 여성부를 없앤다고 말하지 못하는 이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오히려 여성부가 여성을 위한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폐지해야 한다는 논리로 접근하면 여성들의 찬성도 얻을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표만을 위한 정치, 이젠 그만할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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