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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원위원회

박주찬 2010. 11. 15. 15:47
 

 오늘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의 3분의 1이 사퇴서를 제출했다. 사표를 제출한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의원들은 현병철 위원장 취임 이후 인권위는 정부가 부담스러워 할 만한 사안에 대해서는 알아서 의견을 내지 않는 침묵하는 기관이 됐다며, 현 위원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우리의 인권을 지켜주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이런 내부적 갈등을 겪는데에 대해서 유감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의 인권은 무시된지 오래다. 어른들이 힘들게 투쟁해서 이루어 놓은 자유와 인권. 우리가 뽑은 대표에 의해서 무시되고 있다. 우리의 대표들은 우리의 인권을 지켜주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일 것인데, 이런 사태가 일어났는데도 별 반응이 없다.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우리 국민의 인권 따위는. 안타깝다. 우리는 선진국을 부르짓고 있지만, 실상은 반대다. 우리나라는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

<-ytn 돌발영상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정말 걱정이다. 이번 사태가 하루빨리 마무리되고, 진정 국민을 위하는 인권 위원회가 되었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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