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Movie 리뷰
황해
박주찬
2011. 1. 15. 07:11
나는 언제나 영화를 보면 마음을 열어놓고 받아들인다.
재미가 있고 없고를 따지지 않는다.
어떤 영화이든 그 영화가 의미하는 바가 있고
그 감독이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영화 황해
김윤석, 하정우 이 주연둘만 해도 이 영화를 보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스릴러, 조선족을 다룬 영화,
무엇인가 이 영화에게 홀린듯 만들었다.
잘 만든영화다.
감독은 우리에게 조선족들의 아픔, 같은 인간이라는것,
그리고 가족과 자신의 아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 것 등
많은 것을 던져주었다.
영화라면 거의 90프로 이상을 재밌게 보는 나에게
이 영화는 충분한 만족을 주었다.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감독과 배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