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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Movie 리뷰

추격자




어제 밤 잠들기 전에 잠깐 티비를 켰다.
채널을 돌리다가 추격차가 막 시작하려고 하는걸 보고 말았다.
2번본 영화지만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 나의 잠을 빼앗아가 버렸다.

참 잘 만든 영화다.
긴장감이 흐르고 ,
미리 결말을 말해 주고 시작하는 것 같은데도
무언가 좋은 결말을 바라게 되고,
끝날때 약간은 씁쓸한 기분도 들었다.

김윤석, 하정우
이 두 배우의 연기와
명품조연들의 연기가 모두 잘 조화되어서
이런 대단한 영화가 탄생한 것 같다.
타짜에서 김윤석의 연기는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였으니.
이번영화에서도 추격씬 다음 힘들어 하던 그 모습,
전화를 하는모습등, 정말 기억에 남는다.

하정우는 이번 연기로 고생을 좀 할듯 하다.
광기어린 살인마의 연기이기에,
앞으로의 분위기 변신에 고전을 하지 않을까.

아,,, 국가대표에서 연기 잘했었구나.,ㅎㅎ
혼자 괜한 걱정을...^^;;

아무튼 우리 영화의 작품성이 점점 높아지는 것 같아서
영화를 좋아하고, 극장을 자주 찾는 사람으로써 더욱 더 기대가 된다.

오늘은 컴퓨터 다시 조림해야 하는데. 휴~
잠이 부족하다.
할일이 너무많타.
그러나 항상 즐기면서 해야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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