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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국제영화제 초청팀-의전 자원봉사 지원했습니다^^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자원봉사 모집을 하는군요. 저는 12,13,15회 영화제에서 초청팀 의전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4번째 자원봉사에 지원했습니다. 지원하는 절차는 우선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자원봉사자 모집을 클릭하고 지원하기(http://volunteer.biff.kr/volunteer/main.asp), 지원서 작성을 클릭하면 바로 지원하실수 있습니다.

근무 기간 : 2011. 10. 6 ~ 10. 14 (근무 형태에 따라 다름)
- 행사기간 근무형태 중 본인이 적합한 근무형태 택일
      (단, 활동기간과 시간은 모집분야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음)
- 모집분야에 따라 일부 인원에 대해 2011. 9. 1경부터 조기활동 실시
 근무 형태
- 일반근무 : 행사기간 전일, 종일 근무 (10.6 ~ 10.14)
- 주말근무 : 목,금,토,일 4일 (10.6 ~ 10.9) 또는 토,일 2일 근무 (10.8 ~ 10.9)
  ※ 주말근무 모집 분야 : 초청팀_의전운영,피프센터운영,공항운영
                                   기획팀_티켓 / 총무팀_안내데스크, 야외상영장 / 교육기술팀_상영관운영
  ※ 주말근무 선발 대상 : 직장인 우선 선발
 
 모집 대상
-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동포 및 국내 거주 외국인
  (고등학교 재학생은 모집대상에서 제외)
- 확정된 근무형태에 따른 근무기간 동안 활동이 반드시 가능한 자
- 해외 동포나 국내 거주 외국인일 경우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
- 지방 및 해외에 거주할 경우 활동 기간 중 교통비 및 체재비의 본인 부담이 가능한 자
- 부산국제영화제의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영화제 기간 활동이 반드시 가능한 자
 지원 방법
- 모집기간 : 2011. 5. 16 ~ 5. 31 (16일간)
- 개인별 지원 (단체 불가)
-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http://volunteer.biff.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
- 기재사항을 성실하고 정확하게 기록한 후 등록 (마감 후 수정 불가)
 선발 원칙
- 지원 분야별 경쟁 선발
- 주말근무의 경우 직장인 우선 선발
- 특정 기술이 필요한 활동의 경우 전문기관의 공인자격이나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선발
  (외국어가 필요한 활동일 경우 면접심사 중 외국어 능력평가 실시)
 
 1차 서류심사
- 지원서 작성이 미비한 자, 모집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자 제외
- 지원분야의 우선 순위를 기준으로 최종 선발 인원의 250% 내외 선발
- 심사기간 : 2011. 6. 1 ~ 6. 15
- 심사결과 : 2011. 6. 16 (목) 오후 5시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2차 면접심사
- 면접에 참석하지 않은 자, 지원서 기재사항과 사실이 일치하지 않은 자 제외
-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최종 선발 인원의 120% 내외 선발
- 심사기간 : 2011. 6. 25 ~ 7. 10 (15일간) (팀별 면접일정에 따라 기간 중 1일)
- 심사결과 : 2011. 7. 20 (수) 오후 5시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교육 일정
- 교육일정 : 2011. 8. 1 ~ 10. 5 기간 중
- 자원봉사자 전체교육 : 1회
- 팀별 업무교육 : 2회 ~ 8회
 
 최종 합격
- 모든 교육일정에 참가하였을 경우 최종합격


저는 방금전 지원을 하고 왔습니다^^





<작성한 자기소개서>

안녕하십니까. 부산국제영화제 12,13,15회 초청팀 의전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했던 박주찬입니다. 처음에 형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된 자원봉사활동을 이렇게 4번까지 도전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만큼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다시또 지원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3번의 의전봉사활동은 저의 인생에서 큰 경험이었습니다. 인간관계를 넓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에게 마지막 영화제가 될수도 있는 4번째에 도전합니다. 처음 영화제에서 운전을 할때만해도 나이가 어린쪽에 속했었는데, 이젠 적은 나이가 아닙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제가 사고없이 매끄럽게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초청팀 의전생활은 여간 힘든게 아니었습니다. 힘들었던만큼 보람찬 분야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합숙을 하면서 잠도 제대로 자기 힘들었고, 같이 생활하는 의전팀에 일어나는 크고작은 사고에 걱정이 되기도 하고, 힘든 생활로 친구들과 약간의 마찰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극복해 낼수 있었습니다. 의전팀에는 고칠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수면부족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루종일 운전을 해야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팀보다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말 자원봉사가 빠지고 난 자리를 메꾸는 문제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담을 맡아서 하는 차량과 그렇지 못하 차량간,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의전차량부족을 해결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늘어 놓았습니다. 만약 제가 자원봉사에 합격하지 못해도, 제가 말씀드린 이런 점들만 고쳐진다면, 많은 의전팀 자원봉사자들이 조금은 마음놓고 봉사활동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 영화제가 될지도 모르는 이번 16회 부산국제영화제.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자원봉사를 한다고 하면, 이제 그런것 그만하고 취업준비를 하는게 어떠냐는 물음이 날아옵니다.

나의 목표는 취업이 아닙니다.
공부만 한다고, 취업에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취업을 위한 인생을 살기 싫습니다.
당신은 취업이 인생의 목표입니까.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취업이 인생의 목표는 아닙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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