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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박주찬의 하루 일과표


 

오늘(1월17일)부터 두가지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오후 4시 30분 ~ 오후 9시 : 용원장어구이
오후 10시 ~ 오전 6시 : 명지 윌pc방 (삼성자동차 정문)
오전 7시~ 오전 8,9시 : 개인시간, 잘 준비
오전 8,9시 ~ 오후 4시 : 취침

 집(용원장어구이)에서 하던 일은 거의 10년째 계속 해오던 일이기 때문에 그만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시간을 고려한 일을 찾기 시작하다가 야간 pc방 아르바이트를 선택했습니다. 집에서 자전거로 30분씩 출퇴근을 해야 해서 겨울에는 많이 춥습니다. 그러나 운동을 한다는 생각으로 출퇴근 하기로 생각했습니다. 많이 바쁘지 않기 때문에 홈페이지 관리, 공부등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한다고 해서 일을 켤코 소홀히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일단 일을 하러 오면 일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pc방 아르바이트 중입니다. 오늘 먼저하는 알바에 손님이 많아서 무척이나 피곤합니다. 그렇치만 pc방 출근해서 책보고 인터넷 기사들 보고, 생각 정리좀 하고 하니 어느덧 3시가 다 되어갑니다. 조금있으면 청소도 해야하고 ㅠㅠ

 pc방 출근은 몇주전 주말야간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일주일에 한번씩 쉬면서 26 or 27일을 근무하게 됩니다. 집에 일은 한달에 2번 1,3주 일요일에만 쉬기 때문에 쉬는 시간이 많이 부족 할듯 합니다. 한달에 100만원~120만원씩 모으기로 생각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조금씩 더 모을 생각입니다. 국회의원 공탁금 1500만원, 그밖의 선거비용이 많이 들 것이기 때문에 될수 있으면 많은 돈을 모아야 합니다.

 이제 며칠후면 부모님께 저의 계획을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어떻게 설명 드려야 할지 막막하지만 저의 진심을 알아 주신다면 도전 해 보라고 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요즘도 나라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미처 모든 일에 대한 제 생각을 쓰진 못하지만 하나하나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생각을 정리하고 그것을 글로 표현 한다는 것이 처음 생각했던 것 처럼 간단하지 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 일을 하면서 여유가 생기면 하루에 1,2개 정도의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다른 후보들보다 부족한 것이 많기에 더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한 것은 예상했던 일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공직선거법 공부와 우리나라에 일어나는 정치적, 사회적 일에 대한 공부, 그리고 그에대한 저의 소신, 생각들을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하나 노력해서 더욱 성장해 나가는 박주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이 찾아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의 의지와 여러분의 격려가 합쳐진다면 더이상 말설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1년후 국민모두가 저의 생각들을 읽고, 저에게 지지를 해주실 날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고, 선거자금을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