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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2010년, 도전하지 않으면 젊음이 아니다.


제가 수업을 듣는 "한국 사회의 이해" 과제입니다.
2010년을 스스로 정리해 보는 것입니다. 저 나름대로 글을 적어 봤습니다^^

<한국 사회의 이해 ㅡ 이수진
  2010년, 나는 이렇게 살았다.>

2010년, 도전하지 않으면 젊음이 아니다.

 2010년 저는 저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저의 꿈에 한발더 다가갔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고, 그것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모두가 터무니 없다고 말하는 꿈을 가지고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꿈은 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하는 것 입니다. 국회의원이 되는 것은 그 다음의 꿈입니다. 우선은 도전하는 것이 저의 첫번째 꿈이고, 국회의원에 당선 되는 것이 그 다음 꿈이고, 대통령이 되는 것이 저의 최종 꿈입니다.
 모두가 욕할 지도 모릅니다. 어리고 경험도 없는 저를 환영 해줄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습니다. 저는 어린것이 아니고 젊은 것입니다. 법적으로 만25세 이상이면 출마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정치 경험은 지금부터 하면 될 것입니다. 정치라는 것이 꼭 경험이 있어야만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은 전문가가 아닙니다. 국민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는 사람입니다. 오히려 한 분야의 전문가라면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칠 우려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돈도, 빽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무모한 도전" 입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고, 꼭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일을 하고, 학교에 다니고 하는 것이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몸은 힘들지 몰라도, 저에게 일어나는 일이 모두 인생의 부분이고, 그 일들이 모두 저에게 교훈을 주고, 배움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 즐기면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인생의 목표가 없다는 것이 가장 불행한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전 어떤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생각하는 데로 살지 않으면, 사는 데로 생각하게 된다."

 이 글을 보면서 저는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저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후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흘러가는 데로 저를 적응시키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허무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인생의 허무함을 느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하고싶은일, 좋아하는 일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새로운 흥미를 가지게 되고, 그 흥미에 대한 생각이 점점 발전해서, 무엇인가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잘못된줄 알면서도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싫었습니다. 그것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그것을 바꾸기 위해서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고, 지금 제가 도전하고 있는 "국회의원"이라는 자리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수업시간(시민과 법)에 강의를 들으면서 배운것이 있습니다.
"인생대병 지시일오자" - 왕양명
인생의 가장 큰 병은 '오만함'이다. 이 말이 저의 가슴에 너무나 와 닿았습니다. 사람은 모두가 변합니다. 자리가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리에 휘둘리지 않고, 항상 초심을 잃지 말자, 오만해 지지말자는 뜻으로 저의 '호'를 '불오'로 짓기도 했습니다.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터무니 없는 저의 꿈을 위해서 노력해 보겠습니다. 저의 노력에 모두가 비난해도, 전 도전할 것입니다. 저를 비난 하는 사람들은 도전할 용기조차 없는 사람들이고, 현실의 잘못 된 것을 그대로 따르면서 살아갈 사람들이고, 현실의 잘못된 것들을 고치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한해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공대생인 제가 저의 꿈을 위해서 평소 듣고 싶었던 인문대, 사회대 수업을 듣는다는 것 자체가 저의 인생에 대한 반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2012년 국회의원에 도전한다는 저의 꿈을 이루게 되면 꼭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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