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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란 속 자기집 5억 전세놓기, 과연 국토해양부장관으로서 할짓인가.

 
<사진>
<정종환 국토부장관, 전세대란 속 자기집 5억 전세놓기>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MB를 닮은듯하다. 4대강 공사의 가장 적극적 지지를 한 장관이고, 투기의혹을 받은 장관이다. 이번 투기 의혹은 청문회때부터 있어왔던 의혹이다. 그러나 청문회에서는 투기가 결코 아니라고 밝혀 왔다. 자신이 그쪽으로 이사를 갈 것이라고. 기사를 보자.

<정종환 국토해양 후보 청문회… 野 “13억 아파트 투기 수법” 탈법증여 의혹도 제기>

 2008년 청문회 당시 장관후보자는 "정 후보자는 “새로 구입한 아파트는 미분양 아파트로 투기 목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오늘 투기라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전세난 잡는다더니...투기 나선 '장관님'>

 그리고 뻔뻔하게도 이번 부동산 대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도 했다.

<정종환 발끈, "왜 정부정책을 고깝게만 보나?">

 한마디로 자신은 투기를 한적이 없다고 인사청문회에서 이야기 했는데, 이번에 그 부동산을 전세 놓은 것으로 들어나 국토해양부장관이 예전부터 주장해온 투기가 아니다는 말은 거짓으로 들어났다. 여당에서는 이런 장관이 전세대란을 즐기고 있다면서 사퇴를 요구했다. 부동산 대첵에 대해서는 돈을 더 빌려주겠다는데 불만이 있냐는 말을 하기도 했고, 부동산 규제를 더 풀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렇게 해야지 전세대란을 해결할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 상황을 보면 마치 한편의 잘 짜여지 코미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의혹이 밝혀지면서 국회의원들에게 머리 숙이고, 자신이 아파트를 구입했는데 투기는 아니고, 그 아파트에 자신이 살지는 않고 전세를 놓고. 그러면서 이런 전세대란을 해쳐나가야 하는 장관을 하고있고. 돈을 더 빌려준다는데 왜 불만이냐고 토로하고. ㅋㅋㅋㅋㅋ 역시 우리나라 고위공직자들은 코미디언이었어.ㅋㅋㅋ

왜 당신이 비난받는지 이해가 잘 안되나 본데, 당신은 국토해양부장관으로써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한거야. 그리고 대책이랍시고 돈을 더 빌려준다는, 그래서 그 이자를 더 갚으라는, 그래서 서민은 더 힘들어 질수밖에 없는 아이러니한 정책을 내놓은 것이고, 아파트 값을 내릴 의지가 없고, 4대강 공사에서 열심히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기 때문이야. 이런 의혹에도 끄떡없으시겠지. 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봐 주실 거니까.

 이런 사람을 장관으로 임명한 이명박 대통령.
 당신에 머리속엔 무엇이 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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